FX마진, 공부없인 손도 대지 마라
- 6월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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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시장이 지금도 많이 커졌지만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FX마진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은 해외선물과 달리 계약 단위가 통일돼 있고 환율의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변동성이 크다는 점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격과 맞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FX마진 거래가 초기 도입됐을 때 유사수신행위와
불법 거래 등 문제가 많았던 것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막연한 호기심과 사행 행위는 절대 근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학습'이라고 한다.
"공부가 돼 있지 않다면 FX마진 거래를 절대 하면 안됩니다"
개인들의 FX 시장 이해를 돕기 위해 그가 쓴 책 '나는 외환시장으로 간다'의 첫 페이지에도 실려 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그만큼 내공을 단단히 쌓고 접해야 할 거래인 셈이다.
전문적인 외환딜러들도 쉽게 대응할 수 없는 글로벌 금융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그는 FX마진을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미국 FX전문가를 초빙해 국내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장기적인 계획으로 잡고 있다.
또 하나 아직 국내 FX마진거래 시스템이 안정적이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투자자들이 거래를 위해 주문을 넣으면 길게는 10분까지 주문 체결이 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는 것.
"FX마진 사업이 국내에서 건전하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 그리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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